health for healthy life :)

groomy but feel so good!! 
비가 내렸다. 보슬보슬. 봄비인가보다.
날씨가 흐려서인지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쉽지 않았다.

그래도 내 스스로에 대한 다짐을 지키기 위해 학교로 고고씽.
씻지도 않고.ㅋㅋㅋ 지구온난화를 생각하며 물을 아꼈달까..ㅋㅋ

체력단련실에 도착. 라커룸에서 운동복으로 갈아입은 후 운동기구가 있는 곳으로 이동했다.
8시 40분쯤이었는데, 생각보다 한산했다. 근력단련운동을 해야했지만 혼자 하기가 좀 민망했다. 그래서 스트레칭도 생략하고 곧장 2층으로 향했다. 사이클 20분, 러닝머신 35분 총 55분 동안 운동을 했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8시에 도착해서 약 90분을 운동하는 것이 맞지만.. 오늘은 늦게 일어났으므로ㅠ 한 시간만 달렸다.

오랜만에 땀을 흘리니 기분이 상쾌했다. 나말고 여학생은 딱 한 명 있었는데 먼저 나가버려서 샤워장을 독차지 할 수 있었다. 사람이 많으면 다같이 샤워할 때 좀 민망할 것만 같은 공동샤워장. 어쨌든 오늘은 무사히 운동 완료!

학교가 점점 발전(?)해서 졸업 전에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 수 있게 된 듯. 한 학기에 5만원이라는ㅋㅋ 정말 착한 가격!!!
S라인까지는 아니겠지만 틈틈이 운동해서 건강한 몸을 만들어야겠다.
저질체력은 이제 그만!

그나저나 너무 피곤하당ㅠ 7:30부터인 어학원은 어떻게 다니지..ㅠ엉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