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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탐구소
에버랜드에서 우리의 4주년을 기념했다ㅋ Ted님이 얻어온 무료 티켓이 있어서 부담없이 고고씽! 사실 나는 태어나서 에버랜드를 처음 가봤는데 평일에 가서 그런지 사람도 없고 완전 재밌게 놀았다! 놀이기구는 대략 10가지 정도를 탔는데, 그 중에서도 T Express가 최고였던 듯!! +_+ 스릴 만점! 영국에서 탔던 롤러코스터와 견줄만큼 완전 재밌었다.ㅎㅎ 사파리에서 초식동물들도 보고, 코끼리가 실례(?)하는 것도 보고..ㅋ 참고로 사파리 버스의 운전기사님께서 한 입담하셔서 두 배로 즐길 수 있었음! 넓은 놀이공원을 돌다가 쉬는 타임으로 사파리를 구경하는 것도 좋은 것 같다. 참고로 나는 사막여우를 안고 포토타임을 갖는 기회를 얻기도 했음ㅋㅋ 솔직히 쪼금 무섭긴 했지만 녀석, 참 귀여웠다. 에버랜드 :)
스피치 시험이 있던 수요일이었다. 중간고사 기간에는 데이트 금지라는 우리 나름의 규칙(?)을 깨고 삼청동으로 향했다. 우리에겐 데이트가 필요했으니까^^ 종로 2가에서 마을버스 02번을 타고, 삼청동을 찾아나섰다. 버스기사 아저씨께서 '감사원' 정류장에서 내리면 된다고 하셨는데... 내려보니 엉뚱한 곳?이었다. 흠.. 구두 신고 걸어걸어 내려갔다. 어느 친절한 아저씨께서 길을 가르쳐주셔서 나름 우리가 기대했던 진짜 삼청동에 갈 수 있었다. 삼청동 맛집을 미리 검색해 왔더라면 좋았을 것을.. 색다른 분위기의 식당들이 많았지만,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먹쉬돈나로 향했다. 찾아가는 길 또한 쉽지 않았지만.. 우여곡절 끝에 발견!!ㅋ 꼭꼭 숨어있더이다.ㅋ 감동의 기분을 담아 한 컷! 아주머니의 추천 메뉴, 해물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