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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탐구소
2016. 12. 13. 출근 중 본문
어제 퇴근길에 셍캉 지하철역에서 집까지 걸어갔다. 허벅지 근육이 우리 몸의 쓰레기 퇴각장 같은 곳이라는 기사를 본 이후, 허벅지 근육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출산 후 저질체력이 된 내 몸, 그래도 사랑한다. 내 스스로를 사랑해야 지금 이 순간을 더 즐겁게 보낼 수 있는 것 같다. 지금의 내 몸도 예뻐질 내 몸도 둘다 사랑해야지. 40분 정도 걸었는데 오늘 아침 일어나기가 조금 버거웠다.
자주 걷다보면 이것도 익숙해지겠지.
요새는 배에 힘을 꽉 주려고 노력한다. 출산 후 늘어난 출렁출렁 뱃살을 주체할 수가 없었는데, 의식적으로 배에 힘을 주다보니 나름 배에 근육이 조금 생겼다. 아줌마 몸매라고 방치해둔 내 몸에 미안하다. 이제부터라도 조금씩 관리를 해줘야겠다.
작은 것부터 실천해야지. 적어도 비오지 않는 날은 걷기.
지하철역 계단 오르기. 지금 내 체력엔 이 정도가 적당하다.
아고 그나저나 오늘따라 왜 아렇게 허리가 아픈건지 모르겠다.
남은 12월, 생활 운동을 잘 해서 허리가 좀 나아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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