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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엠마 왓슨의 굴욜? _ 2008.12.19 스포츠칸

claragr8 2010. 5. 22. 19:59

엠마 왓슨의 굴욕?
이명진 인턴기자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히로인 엠마 왓슨(18)이 일상 생활에서 겪은 굴욕을 공개해 화제다.

 영국 연예사이트 피메일 퍼스트는 19일(한국시간) 왓슨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겪은 에피소드를 보도했다. 왓슨은 최근 인터뷰에서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는데 사람들이 나에게 ‘해리포터에 나오는 여자아이를 닮았다’고 한다”며 “팬들이 자신을 알아보지 못한다”고 말했다. 팬들이 25억원의 몸값을 자랑하는 그녀가 지하철을 이용할 리 없다고 생각한 것이다.

 영화 ‘해리포터’에서 해리미온느 역으로 큰 인기를 얻은 엠마 왓슨은 앞으로도 평범한 삶을 고수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녀는 “내가 일상적인 생활을 지속할 수 없을 정도의 인기를 원하진 않는다”며 “호텔이나 차에 갇혀 살아야 한다면 그것보다 외로운 신세는 없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왓슨은 애니메이션 ‘작은 영웅, 데스페로(The Tale of Despereaux)’에서 목소리 연기를 선보였으며 이 영화는 19일 미국에서 개봉했다.

<이명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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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12월 19일 18:4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