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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그녀만의 이야기 (107)
클라라 탐구소
900점을 넘겨봐야겠다는 생각에 얼마 전 토익책을 구입했다. 895점. 작년 3월에 얻은 점수다. 한 문제만 더 맞았더라도 시험을 다시 봐야겠다는 생각은 안 했을 것 같다. 아쉽지만 어쩌겠는가. 별 수 없다.. ETS의 배를 불려주고 싶지는 않지만 이번이 마지막이다 생각하며 공부를 시작했다. 한동안 토익을 들여다보지 않았으므로 오늘은 모의고사를 풀었다. 내 실력을 가늠해보고 취약한 부분을 알아내기 위해서 말이다. 휴. 두 시간이 왜 이렇게 길게만 느껴지는지 엉덩이가 쑤시고 머리가 지끈거렸다. 파트 7에서 포기할 뻔 했으나 화장실 가고 싶은 욕구를 꾹꾹 참아가며 200문제를 다 풀었다. 채점을 해보니 LC 13개, RC 20개를 틀렸다. 825점. (역시 공부는 꾸준히 해야한다. ㅠ_ㅠ) 뭐 나쁘지 않다...
무미건조. 2009년 하반기가 딱 그랬다. 연인과의 달콤한 데이트는 커녕 이렇다 할 만한 문화생활하나 못했으니 말이다. 그래서였을까. 뮤지컬 티켓을 준다는 말에 무슨 내용인지 알아보기도 전에 '가겠다'고 해버렸다. 문화생활에 대한 갈급함의 발로..? 어쨌든, 17일 저녁, 내 사랑과 함께 제일화재 세실극장으로 향했다. 2010년의 첫 뮤지컬 'GODSPELL'을 감상하기 위해서 말이다. 극장은 영국대사관 근처에 위치해 있었다. 약 2년 전 영국비자를 신청하려고 꼭두새벽에 그 주변을 서성거렸던 기억이 떠올랐다. 약 10분 전에 도착해서 티켓팅을 하고 희뿌옇게 뿌려진 스모그 속에서 우리 자리를 찾아 앉았다. 굉장히 오랜만에 관람하는 공연이라서 그런지 기대가 되었다. 공연이 시작되고... 약 아홉 명의 배우들..
황홀한 글감옥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조정래 (참언론시사인북, 2009년) 상세보기 글을 쓰고 싶은 욕구가 있으면, 글을 잘 쓰고 싶은 욕심이 있으면, 작가로서 좋은 작품을 남기고 싶은 욕망이 있으면 그 세 가지(다독,다상량,다작) 일깨움을 당신의 영혼에 아로새기고, 가슴 한복판에 화인처럼 찍으십시오. 그리고 하루도 빠짐없이 날마다, 날마다, 바보처럼, 미련퉁이처럼 실천에 옮기십시오. 그러면 문학의 여신은 뜻밖에도 빨리 여러분을 찾아올 것입니다. 내 가슴을 뛰게 만든...48쪽.
소설 쓰는 쥐 퍼민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샘 새비지 (예담, 2009년) 상세보기 지난 금요일, 동생들과의 서점투어를 시작하기로 한 바로 그날, 학교 도서관에 계시는 박영철 선생님께서 전화를 주셨다. 'KBS 교양 프로그램인 '책 읽는 밤'에 참여해보는 게 어떻겠냐는 것.' 책 제목을 제대로 듣지는 못했지만, 이명진답게 "YES"라고 대답했다. 책은 그 다음 날인 토요일 오후, 우편으로 전달 받았다. 책을 받자마자 (거짓말 조금 보태서) 장장 다섯 시간에 걸쳐서 읽어버렸다. Sam Savage의 첫 작품인 '소설 쓰는 쥐 퍼민'과의 인연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충분히 호기심을 자아내는 제목이 아닐 수 없다. 나름 흥미로울 것도 같고.. 기대를 가지고 작품을 읽어 내려가는데 이거 처음부터 쉽지가 않다. 저자..
2일의 끝자락에서 글을 쓰고 싶었는데.. 2010년의 첫번째 미션을 수행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이로써 '매일 글쓰기'는 실패한 것인가..! 오늘은 '조선왕조실록' 내용을 왕장에게 브리핑 해서 칭찬을 왕창 받았다. 고속터미널 영풍문고에서 만나 현범이 책과 왕장 토익책을 구입한 후 신림 민토로 이동했다. 가는 내내 '조선왕조실록' 이야기만 했다. 멋쟁이 무학과 야심가 정도전, 이방원..등등 지난 번 멘티 팬돌이와 갔을 때는 세미나실이 넓고 냄새도 안 났던 기억이 있는데.. 오늘 간 세미나실은 곰팡이 냄새가 많이 났다. 그래도 콘센트가 있고 인터넷이 잘 되서 그럭저럭 사용할 수 있었다. '조선왕조실록'을 좀 읽고, 오랜만에 토익 문제도 풀었다. 리스닝 파트 1,2를 풀었는데, 아! 나의 실력은 어디 가..
목이 너무 따끔거린다. 머리에서도 열이 후끈..나는구나. AP News 토픽 4개를 한꺼번에 다 받아적으려니 참.. 쉽지가 않다.. 그래서 머리에서 열이 더 나나보다. ㅠ_ㅠ 2010년에는 하루에 글 하나씩 게재하기로 다짐했으므로. 아프지만 글을 남긴다. 오늘은 아침에 일어나서 한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을 쪼금-_-; 읽었다. 송팀장님께서 주신 도서 목록의 3분의 1을 읽는 것도 이번 방학 목표인데.. 언제 다 읽으려나.. 그래도 목표를 세워 놓으니 아파도 그 목표를 이루겠다는 욕심이 솟아나는구나! 휴! 이제 월요일부터는 다시 학교로 고고씽해서 열심히 달려야한다. 논술 특강과 스터디 캠프가 시작하기 때문이다. 그리고...그전에 2010년의 첫번째 미션을 월요일까지 수행해야 한다. 흥! 해보겠다!
이제 두 시간 남았구나. 왕장이랑 시동생이랑 현범이랑 그리고 큰오빠랑 돼지고기 파티를 하고 가요대제전을 보는 중 왕장이 좋아하는 이보영양이 MC를 보는군. 흥!ㅋ 오늘은 용산CGV에서 아바타를 보고, (핫도그랑 콜라를 아침으로 냠냠) 학교로 가서 상주시간을 채우고 왕장 집으로 가서 시동생을 데리고 우리 집으로 이동! 내가 만든 된장찌개와 파무침은 단연 인기!! 호홋 후식으로는 왕징이 좋아하는 케익을 먹었다. 완전 배불러... 약도 먹어야하는뎅... 그래도! 왕장이 사준 츄파춥스가 있으니 :) 감사감사.. 사실 지금은 글을 쓰기가 엄청 싫다..ㅠㅠ 2010년부터 열심히 달려야지!! 오늘은 대충 쓸래요~!ㅋㅋ 2009년 안녕. 새해에는 약도 잘 먹고 운동도 열심히 해서 더 건강해져야징! 화이팅!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