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강] 경향신문 이대근 논설위원 - 글쓰기를 잘하려면?

대중적 글쓰기

1) 쉽게 읽힐 수 있게 써라
2) 대중적 언어 사용하라
3) 전략적으로 써라 _책 한 권의 분량을 10매 내외로 담아낸다고 생각하라
4) 아무나 쓸 수 없는 이야기를 써라 - 별도의 훈련 없이는 쓸 수 없는 글
5) 개성을 나타내라
6) 독자와 친화성 높은 글을 써라_ 영향력↑


좋은 글의 필수 요소 6 by 토머스 프리드먼

1) 새로운 지식을 제공하라 ex) 이영희 선생, 6~70년대 NLL침범 잘못됐다. 국경선 아니다 주장
2)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라 '그건 생각 못했네, 다르게 생각해보니 그것도 있었구나' ex) 삐라
3) 무릎을 '탁'치게 만들어라.
4) 독자로부터 항의받도록 써라 _ 논쟁을 야기하는 글, 반응을 불러일으키는 글
5) 독자를 울리고 웃겨라 _ 감동
6) 문장력이 있는 글을 써라_훈련 통해 길러라! 키울 수 있다.

6요소 중 하나만 갖춰도 훌륭한 글!!


미국 3대 칼럼리스트
제임스 레스턴 : NYT 편집국장, 당시 영향력 최고
토머스 프리드먼 : 현장 중시, '현장에 안 가보고는 모른다'
                         많이 다니고 듣고 봐야 오류가 적다. 세계 최고 글쟁이는 결코 자만 않는다.
윌리엄 세파이어 : NYT 칼럼리스트 ex) 칼럼을 읽는 법_마지막 칼럼

국내 최고 칼럼리스트
이영희 : 시대를 꿰뚫는 글, 노신의 글쓰기 스타일을 따랐음. 주로 군사안보문제 다룸
            교육수준 낮은 때밀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글을 풀어냄.
정운영 : 칼럼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한겨레에서 중앙일보로 이직
김중배 : 동아일보에서 일본유학, 지식에 발목잡힌 격. 진실 다루는 글이 복잡해짐
장명수 : 한국일보에서 사장으로, 공자왈 맹자왈 '삶과 글이 다르지 않다' 

Summary
1. 개똥 철학이라도 나만의 철학, 세계, 가치체계 속에서 글 써내라.
2. 나만의 개성을 반영하라.
3. 고정관념, 금기에 도전하라. 일상에서도! ex) 황우석 사건_ PD의 부정
4. 편견을 버려라. 보수 비판은 보수의 논리 인정하며 문제점 지적해야 설득 가능
    진실을 추구하라. 사실이 진실은 아닐 수 있으므로 정확히 확인해봐야 한다.
    상황, 맥락, 역사, 시대 흐름을 고려해야 한다. 균형감각이 필요, 비판 기준이 일관돼야한다.
5. 나만이 쓸수 있는 글 써라. 글을 뒤집어보고 반대로 보고 헛점을 염두해야.
6. 스스로에게 왜 쓰는지 끊임없이 질문하라. 자기도 모르는 글 남들은 더 모른다.
   읽는 순간 빠져들도록 만들어라! 에피소드나 형식, 개인적 경혐 좋다.  But 논리 정립 후 포장
7. 내 기사가 읽은만한 가치가 있는가?


**듣는이가 더 똑똑하다. 유는한 기자는 듣고 무능한 기자는 말한다.
   노인이라도 남의 말을 듣는 사람이 있다. ex) 고 김대중 대통령
**글을 위한 글을 써라 기계글은 안돼~~
**글 형식도 파격적으로 시도하라. 새로운 시도 끊임없이 하라.
**글 쓸 때 내가 진짜 PD라고 생각하고 써라. 주연과 조연 설정, 도입 결말 기승전결 반전 담아
**마지막 할ㄴ줄은 ~게 쓰겠다 하면 될 듯.


So?  기자가 되려면, 장난감 조립을 잘해야함. 무슨 소리냐고? 좋은 글 보고 해체, 재조립 할 줄 알아야 한다는 말!!

무튼 좋은 말씀 감사.
일단 너무 졸려서 자야겠다. 낼 일찍 일어나야징! 화이팅!! 자존감 업업~!!